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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오지환 고향 등번호 타율 부인 아내 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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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7월 말에 프로야구 LG트윈스 오지환의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쇼호스트 김영은이 남편을 향한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답니다.


김영은은 당시 30일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남편이 고소를 원치 않아서 참고 참았던 것입니다”며 “저는 알려진 사람의 아내이니 내가 감수해야 하는 일이며 남편 배우자의 뜻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는 글을 게시했답니다. 그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씩 오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디엠·DM)를 무시하려 애썼던 것입니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선을 넘거나 바로 차단을 해도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를 바꿔가며 악의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내는 분들에게 공개적으로 멈춰달라 호소도 해봤던 것입니다”며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던 마음입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참지 않는다”며 “악플을 모아서 보내 준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내 메일로 보내 달라. 그동안 모아둔 악플과 함께 고소장을 넣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답니다. 김영은은 “선처는 정말로 없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답니다.


아울러 이 사진에 한 누리꾼이 보낸 "지난 2014년 오지환 선수의 병역기피는 용서가 되지 않는 것이다. 병역특례를 악용한 오지환 선수는 유승준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보여지는 마음이다"는 메시지 내용이 담겼답니다. 한편, 오지환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특례 혜택을 받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영은은 지난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광주 MBC 아나운서와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 오지환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같은 해 9월 아들을 얻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