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정연준 "마약 누명으로 팀 해체돼...지금은 연대에서 학생 가르쳐" =2024. 11. 22
카를로스 정연준이 그간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21일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윤미래, 카를로스, 제시, 스윙스 출신 힙합그룹 업타운의 리더.. 그는 왜 사라졌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정연준은 드라마 '파일럿' 주제곡을 언급하며 "원래 서울대학교 그룹 사운드를 하려고 했다. 제가 가이드를 넣었다. 그런데 (가이드가 좋아서) 그걸로 가게 된 상황이었던 것이다"면서 "그때 업타운 준비하고 제가 R&B 음악을 해야 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파일럿'으로 활동하게 되면 '몇 주간 1위' 이런 건 할 수도 있을 거라고 주변에서 이야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제 음악 콘셉트와 맞지 않아서 활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답니다.
이후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됐다는 그는 "곡도 쓰고, 가사도 쓰고 다 해야 하니까 밖에 나갈 시간이 없더라. '이소라의 프러포즈'에서 '난 행복해' 부르고 공개적으로 노래 부르는 건 마지막이라고 선언하고 가수를 접었다"라고 설명했다.
어느 순간부터 업타운이 멀어진 것 같다는 말에 정연준은 "제가 제작을 했지만, 한 회사에 홍보를 맡기면서 가수들 컨트롤을 그쪽 회사에서 맡게 됐다. 업타운 분위기가 좋으니까 '젊은 애들로 해보자'라며 그쪽 나름대로 기획을 해본 거 같다. 제가 팀에서 빠진 거는 회사와의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였지만, 더 안타까운 상황은 몇몇 멤버들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는 거다. 벌어지는 사건이 정말로 너무 안타까웠다"라고 이야기했다. 2001년 업타운은 마약투약 혐의로 해체됐다. 당시 멤버 카를로스와 스티브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강제추방됐습니다.
'My Style' 나온 이후 하나님을 만났다고 밝힌 정연준은 "교회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 거의 8년 정도 대중음악을 안 들었다. 이단에 빠진 건 아니다. 찬양도 열심히 하고 한 10년 가까이 교회 음악을 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현재는 연세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강의를 하고 있다. 또 카를로스랑 신곡도 녹음하고 있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연준은 가수 윤미래와 제시의 스승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채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딸 문다혜 씨 조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 조사 대상을 김정숙 여사로 전환해 소환 일정을 검토하고 있답니다.
법조계에선 김 여사가 의혹의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고 이익 수취자였던 만큼 조사가 불가피하다며 검찰이 공소제기 전에 부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김 여사도 참고인 신분이기 때문에 문다혜 씨처럼 조사 불응 전략을 쓸 가능성이 높다며 검찰도 비협조를 전제로 추가 증거를 수집하고 기소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최근 계속된 출석 불응 및 조사 거부로 인해 문 씨에 대한 추가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문 씨를 '핵심 참고인'으로 간주하고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참고인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문 씨 측은 "참고인 신분이기에 정말로 출석하지 않겠다"며 세 번의 출석 요구를 모두 거절했다. 잇따른 출석·조사 거부로 검찰은 더 이상 문다혜씨를 조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조사 대상을 김 여사로 전환해 참고인 소환 조사 일정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보유한 계좌 흐름 등을 살펴본만큼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언제까지 문다혜씨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줬는지에 대한 부분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당 의혹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19일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 측은 "현재까지 문 전 대통령과 구체적 조사 일정을 조율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이 사건에서 뇌물수수 피의자로 입건한 만큼 당장은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문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건 불가피해 보인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서씨가 취업한 경위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2021년 12월부터 수사를 진행해왔다. 문 전 대통령이 서씨의 취업으로 자녀에게 금전적 지원을 중단했으므로 이 기간에 다혜 씨 부부가 타이이스타젯으로부터 받은 급여와 이주비 등 2억2300여만원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성격으로 볼 수 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사 출신 안영림 변호사(법무법인 선승)는 "김 여사는 해당 의혹의 사실관계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자 이익 수취자인 만큼 소환 필요성이 있다면 검찰에서 공소제기 전에 조만간 부를 것이다"며 "다만, 김 여사도 참고인 신분이기에 다혜 씨 때와 똑같은 문제에 봉착할 것이다. 김 여사 또한 조사에 불응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 사건에 대비할 시간만 벌어주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결국 김 여사의 조사 불응 이후 문 전 대통령 소환으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도 이런 점을 모두 고려해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생각된다. 김정숙 여사의 비협조를 전제로 추가 증거를 수집하고 기소 및 불기소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다혜 씨가 조사에 불응하였으니 그 다음 김정숙 여사에 대한 조사가 예상되는 상황이므로 지체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재식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는 "다혜 씨 조사가 불발되자 김 여사를 부르려는 것을 보면 검찰에서 딸 대신 어머니 쪽을 피의자로 입건할 수도 있다는 일종의 압박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보여진다. 정석대로면 애초에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정식 수사를 하는 것이 올바른데 왜 아직 입건이 되지 않고 있는지는 정말로 의문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검찰에선 우선 김 여사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만약 김 여사가 소환에 불응한다면 해당 의혹의 핵심인 문 전 대통령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문 전 대통령은 이미 피의자로 입건된 만큼 소환이 어렵진 않을 것이다. 다만 소환 시기가 가까울 것 같지는 않고 의혹과 관련된 주변인들을 불러 최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혐의 입증에 자신이 있을 때 천천히 부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고 부연했답니다.
한동안 남아 있었는데…유정도 이규한과 ‘수영장 럽스타’ 사진 지웠다 -2024. 9. 16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전 남자친구 배우 이규한과의 '럽스타그램'을 지웠답니다.
이규한, 남유정 양 측은 지난 달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11살 차이를 극복한 만남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공개 연애 약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관심은 두 사람이 교제 당시 올린 '럽스타그램'에 쏠렸습니다.
앞서 이규한과 남유정은 베트남 호이안의 한 야외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비슷한 시기에 공개하며 당당하게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남유정은 해당 사진이 화제를 모으자 한 채널을 통해 "아빠가 찍어줬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결별 보도가 나왔을 당시 이규한의 계정에는 해당 사진이 삭제된 상태였다. 반면 남유정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놓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근 남유정도 '럽스타그램'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16일 현재 남유정의 계정에는 수영장 사진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한편 남유정은 브브걸에서 탈퇴 후 홀로 활동 중이다. 이규한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지옥에서 온 판사'로 안방에 복귀한다.
유정, 이규한 결별 아픔 컸나 '확 달라진 얼굴' 새 출발 -2024. 10. 14
브브걸 출신 유정이 배우 이규한과의 결별 후 새 출발을 알렸다.
14일 유정은 자신의 계정에 "네이버 프로필을 할건데 골라주면 좋겄네"라며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사진 속에는 확 달라진 분위기로 기존보다 청초한 느낌의 남유정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월 유정과 이규한이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을 알렸다. 유정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은 "유정이 최근 이규한과 결별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규한의 소속사 빌리언스 측 이규한의 소속사 빌리언스 측도 결별을 인정, "서로 앞날을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첫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 모두 열애를 부인했지만 9월 터진 열애설에는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규한이 유정보다 11살 연상으로, 적지 않은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로도 주목받았다. 또 SNS로 럽스타를 이어가고 방송을 통해 열애를 언급하며 사랑을 키워갔지만 1년 만에 헤어지게 됐다.
결별 후 이규한은 SNS에 차기작 '지옥에서 온 판사' 대본 사진만 올려뒀다. 유정과의 럽스타 흔적이 담긴 수영장 사진 등을 모두 삭제한 것. 반면 유정은 이규한과 함께한 수영장 사진을 그대로 남겨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규한은 자신의 계정 자체를 폐쇄했고, 유정 또한 남겨둔 럽스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답니다.
한편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으며 '롤린'이 역주행하며 2021년 뒤늦게 주목받았다. 지난 4월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개인 활동 중이다.
이규한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내 이름은 김삼순', '막돼먹은 영애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마녀는 살아있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욕하고 때리고” 박슬기→김새롬, 실명까지 공개한 갑질 연예인..추측 무성 = 2024.07.28
방송인 박슬기, 김새롬, 하지영이 리포터 등 연예 활동하며 무시 당했던 설움을 털어놓았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라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갑질한 연예인이 누구인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박슬기, 김새롬, 하지영은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에서 리포터를 하며 힘들었던 과거를 얘기했다. 장영란 또한 리포터로 활동했던 바. 이들의 폭로는 그야말로 놀라웠다. 무시하는 건 기본이고 욕하고 매니저를 때리기까지 했다.
장영란은 과거 ‘한밤’ 리포터 활동 당시 당일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너무 무시 당하고 힘들고 ‘저리로 가세요’ 그러면서 매니저들과 경호원한테 맞기도 하고. 그걸 자꾸 잊고 살았던 것 같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김새롬은 “시상식이나 결혼식장 이런데 가면 우린 불청객이고 초대받지 않았다. 에스컬레이터 거슬러 올라가면서 ‘섹션이요!’ 이건 기본이고. 카메라 감독님이 덩치 좋지 않냐. 그런데 우리도 카메라 감독님한테 밀리면 안되잖아. 싸움이 끝나면 멍하다”라고 털어놓았다.
장영란도 “리포터는 연예인 느낌이 아니라 항상 경호원들이 밀친다. 갔다오면 허탈하다. 속상하다. 자존심 상하고”라고 공감했다. 반면 하지영은 “나는 한 건 한 건 다 너무 재밌고 너무 신났다”라고 말했지만, 박슬기는 “거짓말하지 마라. 정말로 언니 XXX오빠 다신 안본다 그랬지 않냐”라고 실명을 언급했다.
하지영은 “완전 초창기였다. ‘세상에 너무 축하드려요’ 하는데 갑자기 나한테 ‘뭐하는거야 지금 화장 지우러가는거 안보여?!’ 하고 막 화를 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다 봤다. ‘선배님 너무 죄송합니다’ 하고 집에 왔는데 엄청 울었다”라며 울컥했답니다.
박슬기는 “나는 드라마인데 거기서 내가 오토바이를 세워야했다. 그런데 오토바이를 내가 타봤냐. 다리가 짧지 뭐가 잘 안돼.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갈게요’ 그걸 세 네번 했다. 그랬더니 토크백으로 ‘야이 개XX야 그거하나 못해?’이러더라”라며 “그리고 XXX 배우님 인터뷰할때 배우가 빼달라고 했는데 PD는 했으면 좋겠다 하는거 있지 않냐. 너무 힘든데 내가 우회해서 예쁘게 물어봤다. 그런데 ‘야이 XX 이거 안하기로 했잖아' 이러더라. 옆에 배우들 다 있는데. '죄송합니다 지워진지 모르고 그랬다. 지우겠다’하고 넘어갔다”고 에피소드를 꺼냈습니다.
또 “그리고 영화 찍을때, XXX 오빠였다. 그때 '키스 더 라디오' 하고 내가 늦게 현장에 도착했던 것이다. 그게 얘기 다 됐다. ‘키스 더 라디오’는 생방이니까 그 사람들도 안다. 도착했는데 쉬는시간이었다. 햄버거 돌려먹고 있더라. 나는 미안하더라. 알고있었지만 나 때문에 촬영이 딜레이 됐으니까 '전 안먹을게요' 했다. 대신 매니저한테 오빠라도 먹으라고 했다. 나때문에 바빴으니까. 그런데 XXX 오빠가 우리 매니저 오빠 싸대기 때리더니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먹는데 너는 지금 왜 먹어!’ 이러더라. 나는 지금 너를 기다렸다 이건것 같다. 그걸 나한테 못하니까 매니저한테 (화풀이) 하는 것”이라고 말해 경악케 했답니다.
특히 박슬기는 욕설을 내뱉고 매니저를 때리기까지 했던 배우의 이름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마음의 큰 상처가 된 듯한 모습이었다. 박슬기가 폭로한 갑질 연예인의 이름은 삐처리 되고 입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누리꾼들은 갑질 연예인이 누구인지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박슬기는 그간 영화 ‘몽정기2’, ‘카리스마 탈출기’,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좋아해줘’, ‘싱글 인 서울’, ‘고장난 가족’ 등에 출연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추측이 쏟아지면서 애꿏은 연예인들이 소환되는 것에 우려의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필의 집도 최초 공개됐다. 화이트 베이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에는 한 켠에 결혼 액자도 걸려 있어 사랑꾼 면모를 증명했다.
김용필은 "아직은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어색해서 가족들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미니멀리즘을 취하는 아내와 정반대로 자신은 모으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과거 23년의 방송 경력을 마친 후 이제는 가수로 색다른 삶을 살게 된 김용필은 응원봉부터 케이크, 자신의 스티커가 붙은 음료수를 보여주며 "꿈 같은 게 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실감이 잘 안난다. 이래도 되는 건지 싶은 느낌이 든다"고 얼떨떨한 심정을 드러냈답니다.
팬레터부터 지하철역에 있던 광고까지 팬들에 사랑에 감격하던 김용필은 팬레터 이전 마지막으로 받아온 편지는 아내와 연애할 때 주고받았던 편지라고 답했다. 당시 승무원이었던 아내와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김용필은 "창사특집으로 제가 처음으로 맛집을 촬영하게 됐다. 촬영 끝나고 PD와 밥 먹고 가라고 사장님이 밥을 차려주셨다"며 식사 자리 중 사장님이 인사치레로 말한 줄 알았던 소개팅이 진짜로 성사되며 PD와 2:2로 미팅을 했던 게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김용필은 "일주일에 한 번씩 3달 동안 만남을 가졌다. 만나서 밥 먹고 차 마시고 헤어지고를 반복했다. 3달 동안 손 한 번 안 잡았다"며 지금의 돌진하는 요즘 시대의 연애 방식과는 조금 달랐다고 전했답니다.
하지만 결혼을 앞뒀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다고 전한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 출연 당시 지금껏 곁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무대를 꾸밀 정도로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용필은 "아내 친구들과 함께 모인 자리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생각해보니 아내 앞에서 노래를 해본 적이 없더라. 두 부부와 제 아내 앞에서 '당신'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그랬더니 다른 집 아내와 제 아내가 정말로 티슈를 꺼내서 눈을 톡톡 치더라. 경연에서 통과한 것보다 기분이 좋더라"며 그때 마음 그대로 진심을 담아 노래하면 되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홍지윤이 박서진과의 묘한 썸 기류에 불을 붙이며 현실 열애 성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지윤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했답니다.
이날 홍지윤은 박서진 효정 남매 그리고 영어 과외 선생님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홍지윤은 박서진의 유일한 여사친답게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으나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요요미가 깜짝 등장했고 홍지윤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재미를 더했다.
요요미의 적극적인 모습에 당황한 홍지윤은 박서진에게 장난 반, 진심 반으로 함께 쌈을 싸줬고 애교 넘치는 플러팅으로 박서진을 당황케 했다. 특히 홍지윤은 "서진 왕자님 고생하셨죠? 쌈 드시와요"라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저녁 식사 후 이어진 진실게임에서 홍지윤은 '갑작스러운 요요미의 등장에 질투를 느꼈다'라는 질문에 "아니다. 질투 같은 건 전혀 안 한다"라고 답했지만 탐지기 결과 '거짓'이 나왔다. 이에 박서진 요요미와 함께 형성된 삼각관계에는 한층 불이 붙었다.
또한 박서진이 '나는 홍지윤보다 요요미다'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하며 홍지윤을 선택한 듯 하자, 홍지윤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판명 결과 '거짓'이 나왔고 홍지윤은 "너무 실망했다"며 '질투의 화신'으로 등극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지윤은 신곡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를 통해 다양한 방송과 공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홍지윤·홍주현, 첫 듀엣곡 ‘Snowly’ 발매 -2022. 12. 3.
홍지윤과 홍주현 자매가 첫 듀엣곡 ‘Snowly’를 발매한다.
홍지윤과 홍주현은 오늘(3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신곡 ‘Snowly’를 발표하며 리스너들에게 포근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답니다
이번 신곡 ‘Snowly’는 눈처럼이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눈에 비유하여 표현하여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추운 겨울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보컬이 매력적인 발라드곡으로, 홍지윤과 홍주현은 첫 듀엣곡을 준비하며 두 사람 각자의 팬들은 물론 ‘홍자매’를 함께 응원해 준 이들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마음을 담았다.
신곡의 도입부부터 이어지는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종소리 섞인 슬로우 템포의 캐럴 멜로디 위에 이어지는 홍지윤과 홍주현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면서 듣는 이에게 추운 겨울 따뜻하면서도 포근함 가득한 기분을 고스란히 전달한답니다.
특히 후렴구인 ‘Maybe it will snowly’ ‘운명 같아 Snowly’라는 가사에서 전해지는 흰 눈이 내려오는 하늘 아래에 서 있는 기분이 로맨틱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인들 사이에서도 연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듣기 좋은 곡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홍지윤은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트롯 바비’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수많은 트롯 계 공연 무대를 포함하여 다양한 예능 및 라디오 등의 활동을 통해 맹활약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홍주현은 Mnet 보컬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정식 데뷔한 이후 ‘온도’(溫度), ‘플라워’(FLOWER) 등으로 활동했다. 드라마와 예능 OST 가창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답니다.
11월 1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최근 4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며 '4혼의 남자', '재혼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박영규가 출연한답니다.
2019년 25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뒤 5년 넘게 딸과 함께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박영규는 지난 방송에서 가슴으로 낳은 어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박영규는 초등학생 때 처음 만나 올해 18세가 된 딸과 인생 첫 부녀 데이트에 나선다. 박영규는 딸을 "내가 살아가는 의미 중에 제일 큰 존재"라고 소개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딸과 인사를 나누는 등 '4혼의 사랑꾼'에 이어 딸바보 면모를 과시한답니다.
부녀 데이트의 첫 번째 코스는 딸이 추천한 '떡볶이 먹기'. 지난 방송에서 사고로 떠난 아들과 추억을 쌓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밝힌 박영규는 아들과 다시 만난다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으로 '떡볶이 먹기'를 말한 바 있다. 딸은 이를 기억하고 방송을 본 소감을 고백해 박영규를 울컥하게 만든다.
이어 54세 나이 차의 부녀는 MZ세대의 필수 데이트 코스인 '네 컷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다. 카메라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던 박영규는 딸의 추천하는 MZ 포즈를 배우며 네 컷 사진의 매력에 흠뻑 빠진답니다.
한편 이날 부녀는 5년 전 첫 만남을 회상하는데, 딸이 박영규에게 '아저씨'에서 '아빠'라고 호칭을 바꿔 부르게 된 계기부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모은다.
가족이 보는 앞에서 헤어진 연인을 살해한 미용사 서동하(34)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던 것입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전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 서동하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 서동하의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고 30일간 게시한다.
서동하는 지난 8일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여자친구 A씨와 그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 여자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됐습니다.
서동하는 A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 교제를 시작하다 4개월 만에 헤어졌으나, 이후 A씨의 거주지와 직장 등을 찾아 계속 만남을 시도했다. A씨는 서동하를 스토킹 등으로 경찰에 3차례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동하는 법원에서 접근금지, 통신 금지 등의 결정을 받고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서동하가 A씨의 모친 앞에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점과 피해의 중대성, 교제 살인과 같은 스토킹 범죄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서동하 역시 이의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편 경북경찰청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n번방 사건의 주범인 문형욱과 공범 안승진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3층짜리 이식 병원을 운영 중인 전문가 한상보가 입 떡 벌어지는 병원 복지를 자랑했답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11회에서는 22년 차 전문가 한상보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한상보는 이식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학창시절 꿈이 샐러리맨이었던 것이다. 졸업하고 군대 갔다 와서 바로 컴퓨터 세일즈 회사에 입사해 다녔는데 회사가 망해서 실업자가 됐다. 집에서 밥 하고 누워 있었다. 각하(아내)께서도 의대 졸업해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시다. 돈 벌고 퇴근했는데 제가 집구석에 자빠져 있으니까 좀 그런 거다. 어느날 한 피부과에 가서 이식하는 걸 보여줬다"며 아내 덕분에 이식의 길을 걷게 됐음을 밝혔다.
한상보는 아내를 '각하'로 부르는 만큼 아내에 대한 애정이 넘쳤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내를 "아가짱"이라고 불러 깨우고 입 뽀뽀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 한상보는 이렇게 금슬이 넘치는데 왜 각방을 쓰냐는 질문에 "원래 정말로 각하랑 안고 잤는데 어느날 제 머리를 잡더니 고개를 싹 돌리더라. 구렁내(입냄새)가 난다더라"고 슬픈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이날 한상보의 매니저로 출연한 간호팀 직원은 한상보가 괴짜 원장이라고 제보했다. 실제 한상보는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길에 떨어진 개똥을 주워 주머니에 쏙 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한상보는 "모닝 응가는 재물운이라 가지고 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남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VCR을 지켜보면 한상보는 굉장히 스윗한 원장이기도 했다. 매일 아침 직원들이 먹고 싶어한 간식을 포장해오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정말 친구처럼 대했다. 화장실 청소는 누구도 시키지 않고 본인이 직접 했으며, 층마다 직원들이 언제든 쓸 수 있도록 카드를 비치해두고 있었다. 직원은 "금액 제한은 딱히 없다. 정말로 가장 좋고 비싸고 맛있는 걸 사먹으라고 하신다. 같이 가시지도 않는다"고 자랑했답니다.
12일 김병만의 전처 A씨가 김병만의 상습 폭행을 고백하고, 김병만이 현재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임을 알린 최초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월, 김병만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해 2011년 결혼 후 1년 만에 별거를 했고 약 10년 간의 별거 끝에 소송을 거쳐 이혼했다고 전했답니다.
그러나 A씨는 최초 보도 매체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병만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혼, 별거 이야기가 없었다”라며 ‘별거에 합의한 적 없는데, 갑자기 이혼 소장이 온 것’이라고 김병만 말을 전면 반박했다.
또 A씨는 결혼 생활 당시 김병만의 상습 폭행, 가정 폭력으로 김병만을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 7월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이에 A씨는 “상습적으로 맞았던 것이다. 딸도 내가 맞는 장면을 4차례 본 적이 있다. 잘할 때는 공주, 왕비처럼 잘해줬다. 그게 지나면 너무 잔인하게 폭행했다”라고 호소했답니다.
관련해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의 가정 폭행을 부인, “이혼 소송에도 A씨는 김병만이 결혼 생활 중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 체류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정말로 소송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거짓 주장을 한 것”이라며 ”이혼 소송 당시 법원에서도 인정되지 않았고, 검찰도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라고 폭행 혐의 검찰 송치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임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에게 아이가 있다. 이혼 소송이 끝나면서 김병만이 파양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A씨가 이 조건으로 김병만에 30억 원을 요구했다. 재산 관리를 전처가 했었다. 그래서 재산 분할을 해줘야하는데, 주지 않기 위해서 김병만을 허위 고소했다”라고 거듭 입장을 강조했답니다.
김병만 와이프 화제, 7세 연상 교사 "아들처럼 대하는 것 같아" -2019. 12. 8
'집사부일체'에 김병만이 등장한 가운데, 그의 아내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가 뉴질랜드에서 김병만 사부와 재회했답니다.
이날 멤버들은 뉴질랜드로 떠나 김병만을 만났다. 김병만은 자신이 마지막 꿈인 비행기 조종사를 이루기 위해 꿈을 좇아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그는 "솔직히 너무 어려웠지만 내가 정말 이루고 싶던 꿈이었다"며 "그래서 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의 멋있는 등장에 방송 후 김병만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와 함께 그의 아내에게도 이목이 쏠렸답니다.
김병만의 아내 이수경 씨는 김병만보다 7세 연상이다. 특히 이수경 씨는 김병만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7개월 동안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에 김병만은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아내가 연상이라 날 아들처럼 대하는 것 같다"며 "지금도 속옷까지 정말로 전부 다 챙겨준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아내가 선생님 출신인데 지금도 현직에서 일하고 있다. 부부싸움을 하면 저를 선생님처럼 혼내고는 한다"고 설명했답니다.
특히 김병만은 재혼하는 이수경 씨 슬하에 있는 딸의 성을 하루빨리 바꿔주기 위해 혼인신고를 서둘렀다. 반면 결혼식을 늦춘 이유에 관해서는 당시 사춘기였던 아이의 감수성을 위해 조심스러워 했다는 것이 전해지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