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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 아내 직업 부인 와이프 원장 병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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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 수입 얼마길래, 막 주는 복지 “月2천만원 써”
-2024. 9. 1. 

3층짜리 이식 병원을 운영 중인 전문가 한상보가 입 떡 벌어지는 병원 복지를 자랑했답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11회에서는 22년 차 전문가 한상보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한상보는 이식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학창시절 꿈이 샐러리맨이었던 것이다. 졸업하고 군대 갔다 와서 바로 컴퓨터 세일즈 회사에 입사해 다녔는데 회사가 망해서 실업자가 됐다. 집에서 밥 하고 누워 있었다. 각하(아내)께서도 의대 졸업해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시다. 돈 벌고 퇴근했는데 제가 집구석에 자빠져 있으니까 좀 그런 거다. 어느날 한 피부과에 가서 이식하는 걸 보여줬다"며 아내 덕분에 이식의 길을 걷게 됐음을 밝혔다.


한상보는 아내를 '각하'로 부르는 만큼 아내에 대한 애정이 넘쳤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내를 "아가짱"이라고 불러 깨우고 입 뽀뽀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 한상보는 이렇게 금슬이 넘치는데 왜 각방을 쓰냐는 질문에 "원래 정말로 각하랑 안고 잤는데 어느날 제 머리를 잡더니 고개를 싹 돌리더라. 구렁내(입냄새)가 난다더라"고 슬픈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이날 한상보의 매니저로 출연한 간호팀 직원은 한상보가 괴짜 원장이라고 제보했다. 실제 한상보는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길에 떨어진 개똥을 주워 주머니에 쏙 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한상보는 "모닝 응가는 재물운이라 가지고 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남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VCR을 지켜보면 한상보는 굉장히 스윗한 원장이기도 했다. 매일 아침 직원들이 먹고 싶어한 간식을 포장해오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정말 친구처럼 대했다. 화장실 청소는 누구도 시키지 않고 본인이 직접 했으며, 층마다 직원들이 언제든 쓸 수 있도록 카드를 비치해두고 있었다. 직원은 "금액 제한은 딱히 없다. 정말로 가장 좋고 비싸고 맛있는 걸 사먹으라고 하신다. 같이 가시지도 않는다"고 자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