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길

탤런트 이지안 나이 오빠 이병헌 동생 혼혈 결혼 남편 이혼

카테고리 없음

배우 탤런트 이지안(1977년생, 키는 172)의 애틋한 사부곡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답니다. 지난 2020년 4월 때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이국적인 외모의 미스코리아 이지안이 국밥집을 찾았답니다. 이날 이지안은 힘들수록 더욱 생각나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을 털어놨답니다.

 

이병헌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미스코리아 이지안은 오빠보다 무려 10년 먼저 데뷔한 연예계 선배랍니다. 그녀는 5세에 아역 모델로 데뷔, 200여 편의 CF에 등장하며 광고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답니다. 이후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진을 차지하며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답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도전한 것이 아버지 덕분이라고 밝힌 이지안은 이혼을 하고 나서 정말로 힘들었을 때 아버지가 너무나 보고 싶었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답니다.

 

이지안은 "아빠가 계실 때는 아빠의 존재가 행복하고 좋은 건지 몰랐던 것 같다. 이혼하고 힘들 때는 진짜 너무 서럽고 아버지가 그리웠다. 나이가 들수록 더 그리워지는 마음이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답니다. 이어 "아빠가 없다는 것이 정말로 서럽고 아빠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억울하고 서럽고 막 그랬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려 국밥집 식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답니다.

 

 

이지안은 추억의 음식으로 아버지가 해줬던 마른오징어 튀김을 꼽았답니다. 쉬는 날이면 살짝 마른오징어를 물어 불려 튀김을 해주곤 했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고 생각이 난다는 이지안의 말에 김수미는 정성을 들여 만든 마른오징어 튀김을 선물했답니다. 이지안의 마음을 위로하는 김수미의 손길처럼 시청자들도 그녀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답니다.

 

아울러 이지안은 근래 방송활동을 재개하면서 생긴 고민을 털어놨답니다. 그는 "새롭게 방송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데 너무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사람들한테 제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되는 마음이다. 제가 나올 때마다 당연히 오빠 얘기를 먼저 하는 건 어쩔 수 없다는 건 안다"면서 이병헌을 언급했답니다.

 

그는 "오빠한테 누가 될까 봐 걱정"이라며 "남매이기 때문에 떨어트릴 수 없다는 건 아는 상황이다. 그데 사람들이 오빠 후광을 이용해서 제가 뜨려고 한다는 생각도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다"고 고백했답니다. 김수미는 "네가 이병헌보다 더 유명해지면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ㅋ

이를 들은 이지안은 자신이 오빠보다 '선배'라며 1982년 5세 때 광고모델로 데뷔했다면서 "CF 몇 백 편을 찍었던 것 같다. 영화, 드라마 다 찍었다. 그때 오빠는 그냥 놀았다"라며 웃었답니다.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생긴 일화도 털어놨답니다. 그는 "아줌마들이 대놓고 혼혈 아니냐고 물어보곤 했던 것 같다. 너무 상처였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이병헌과 이복남매라는 소문도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