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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전남편 위승철 이혼 아들 강경준 부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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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전남편 위승철, 상습 명의 도용에 사기혐의까지 '1월 정말로 두 차례 고소당해'
2011. 5. 25

탤런트 장신영(27)이 전 남편 위승철(31)을 검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답니다.


5월25일 한 언론이 위승철이 결혼 생활을 지속할 당시 장신영의 명의를 이용해 많은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하여 1월 검찰에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위승철은 결혼 한 달만에 장신영의 동의 없이 연예기획사와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과정에서 장신영의 이름으로 차용증 등을 작성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위승철은 같은 시기에 다른 여성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장신영은 연예기획자 위승철과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인연을 맺고 5년 전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답니다.

"고통의 시간" 강경준 불륜 의혹 그 후..용기 낸 엄마 장신영 
-2024. 10. 8

배우 장신영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 복귀를 알렸다.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터라 예고편만으로 대중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신영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예고편에 등장했다. 스페셜 MC로 '미우새' 녹화 스튜디오에 나타난 그는 MC 신동엽, 서장훈을 비롯한 출연진의 따뜻한 환영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MC 신동엽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미우새'에 장신영 씨가 나왔네' 하고 깜짝 놀랐을 것"이라며 장신영을 소개했답니다.

MC 서장훈은 장신영에게 "출연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정말로 최근까지 장신영이 불륜 의혹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남편 강경준으로 인해 상당한 곤욕을 치렀기 때문. 이에 장신영은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 생각도 하게 되고, 좀 자신감이 계속 없어지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더 예쁜 모습을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스럽기도 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드라마 '가시꽃'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끝에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이듬해 아들 정우 군을 낳았고,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 정안 군과 함께 네 가족의 일상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강경준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두 아들과 동반 출연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소송을 제기한 A씨는 강경준이 아내 B씨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경준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지난 8월 소송 첫 변론에서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해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셈이 됐다.

강경준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분께서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나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큰 불쾌감만 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해명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했답니다.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은 강경준은 당분간 연예계 활동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장신영은 빗발치는 비난에도 강경준을 품기로 했다. 이후 장신영은 개인 SNS를 통해 "남편과 정말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며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답니다.

장신영은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주저앉으면 안 되겠구나.우리 아이들 내가 지켜줘야지"라며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 소중한 나의 삶, 그보다 더 소중한 아이들, 지켜내야겠구나.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점 부모로서 한없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장신영은 인생의 큰 시련을 맞았지만, 엄마로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다. 아이들을 위해 절망보다 새로운 희망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