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남편 결혼 이혼 박성우 나이 딸
카테고리 없음지난 2020년 1월 30일 경에 영화 '우생순'의 실제 모델인 임오경(나이는 4세9) 전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더불어민주당의 15번째 인재로 영입됐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에 "4·15 총선을 위해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을 15번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답니다. 여당의 문화체육계 인사 영입은 임 전 감독이 처음이랍닏.
한편 임오경 전 감독은 "제가 어디에 있든 그 팀을 최고로 만들었다. 그리고, 최초의 길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섰던 상황이다"며 "코트에서 쓰러진 동료를 일으켰듯, 고단한 국민들 손을 잡아 주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정계에 입문한 소감을 밝혔답니다. 민주당은 임 전 감독에 대해 "미투운동과 폭력 사건으로 얼룩져 있는 체육계 내부 인권보호와 남북체육교류협력 증진사업 등 체육계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답니다.
한편 임오경 전 감독은 한국 여자핸드볼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1995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아울러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기적을 이뤄낸 현장의 주역이었답니다. 결혼과 출산 후 7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고, 2003년 세계선수권 대회 3위를 차지하며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투혼을 발휘한 끝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때의 감동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영화화 됐답니다.
아울러 임 전 감독은 1995년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소속 히로시마 메이플레즈에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일본 여자 실업팀 중 꼴찌나 다름없던 히로시마를 10여년간 8차례 동안이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강팀으로 성장시켰답니다. 지난 2008년 창단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사령탑을 맡은 이후에 한국 구기종목 최초 여성 지도자가 됐답니다. 한편 임 전 감독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이혼과 딸을 키우는 싱글맘 생활을 고백, 응원을 받았답니다. 그는 배드민턴 선수 출신 박성우 씨와 지난 1998년 결혼했지만 2009년 이혼을 했답니다. 슬하에 자녀 가족관계로 딸이 한 명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