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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송은이가 수장을 맡은 미디어랩 시소로 소속사를 옮긴 방송인 안영미가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답니다. 안영미는 2020년 7월 3일 비보 티비(VIVO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안영미 SISO 영입 기자회견' 영상에서 올해 2월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안영미 남자친구 최욱'은 과거 전남친을 말한답니다.

 

 

김신영이 "왜 그동안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이나", 신봉선이 "그동안 왜 싱글 행세를 했나"라고 묻자, 안영미는 "싱글 행세를 하진 않았던 것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 혼인신고 했어'라고 열심히 퍼트렸다"라고 답했단비당 ㅋㅋㅋ

 

 

그런데도 왜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안영미는 "제 말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던 것이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까지 얘기했는데 소문이 1도 퍼지지 않고 지라시가 1도 퍼지지 않아서 저도 깜짝 놀랐던 것 같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니당 ㅋㅋㅋ

 

 

안영미는 남편을 '깍쟁이 왕자님'이라고 부르며 영상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답니다. 남편은 현재 미국에 가 있어서 두 사람은 4개월째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안영미 설명이랍니다.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반응에 관해서는 "바로 축하해주었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정말로 뜨겁게 심지어 서프라이즈 파티까지 따스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와 아울러서,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이 속한 여성 코미디언 그룹으로 2018년 데뷔해 '셀럽파이브', '셔터', '안 본 눈 삽니다' 등의 노래를 발표했답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 역사상 최초의 여성 고정 MC로 활약 중인 안영미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답니다. 7월 4일 첫 회를 방송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쀼의 세계'에서는 올해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부부의 세계' 패러디 연기에 도전한답니다.

 

참고로 안영미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랍니다.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이며, 동기 강유미와 같이 개그 콘서트의 코너였던 <Go! Go! 예술속으로>로 유명세를 탔답니다. 지난 2009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받았던 바가 있답니다.

 

이후 지난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스타의 활약으로 뮤직 앤 토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답니다. 엉엉 울면서 김숙과 송은이에게 고맙다며 절(!)을 하고 시청자들의 댓글에 감사하다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남겼답니다.

 

그녀는 의정부공고 얼짱이었답니다. ㅋㅋㅋㅋ믿기 어렵겠지만, 유튜브에 검색하면 선생님이 증언해준답니다. 예뻤고 1인 7역까지 소화 할 정도로 연기천재였답니다. 여자들도 고백하고 영미를 보기 위해 연극부 지원한 남학생이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답니다.

 

같은 대학교 선배인 천만배우 양현민의 증언에 따르면 영미가 대학교를 수석 입학했으며, 장학금까지 딸 정도로 연기자로서 훌륭하게 연기를 잘했다고 한답니다.

 

한편 많은 이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멜로영화의 조연으로 나온 적이 있답니다. '내가 고백을 하면'이란 배우 김태우, 예지원 주연의 영화에서 등장하는데 주인공 김태우의 동료 작가로 나온다 웃음기 하나 없는 캐릭터랍니다. 상상이 안 가겠지만 사실로 안영미의 흔치않은 담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분량은 쏠쏠한 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