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길

복면가왕 자판기 정체 누구 배우 김기두 대학 김기남 나이 부인 아내

카테고리 없음

김기두 눈물..'어머니와 대학 등록금' 사연, 시청자까지 울렸다
-2017. 3. 2

배우 김기두의 눈물이 시청자도 울렸다.

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기두는 어머니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답니다.


김기두는 “라디오스타에서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고 고생하고 있는 정말로 등록금 이야기”라며 “대학 들어가기 전 등록금을 모아뒀는데 집이 힘들다보니 생활비로 쓰게 됐다. 그걸 다시 채우지 못한 채 학교로 갔다. 어머니가 그때 공장에서 일을 하셨는데, 전화도 끊겨 친구 전화로 ‘안 되겠다 돌아와라’고 전화하셨다. 그래서 나는 ‘대학 안 가도 성공할 수 있어요!’ 했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이어 “그랬는데 돈이 마련됐다고 전화하셨다. 공장 분들도 다 힘드신데, 어머니가 막 우니까 아들 대학교 못 보낸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십시일반 돈을 모아주셨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지체되니까 직원이 ‘낼 동안 우리 퇴근 안 할 테니까 천천히 오시라고 해라’고 해줬다”고 어머니를 기다리는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김기두는 “복도 불이 다 꺼지고, 정말로 어머니가 복도 끝에서 ‘기두야!’ 하면서 오셨다. 눈을 감으면 그게 지금도 선하다”면서 “시간이 지나서 어머니한테 그 얘기를 했다. 그 모습이 눈만 감으면 자꾸 보인다고 했더니 어머니는 ‘다 꺼진 불 밑에 빛을 받아 초라하게 앉아 있던 모습이 엄마도 눈만 감으면 떠오른다’고 하셨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날 “등록금은 맨 마지막에 냈는데 졸업은 1등으로 하겠다”고 외쳤던 그는 “그래서 졸업을 1등으로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기두 ‘개소리’ 합류, 귀여운 형사 된다
-2024. 9. 25

김기두가 ‘개소리’에 합류한다.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는 9월 25일 "배우 김기두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 ‘박영춘’ 역으로 출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김기두가 맡은 ‘박영춘’은 선배 형사 ‘육동구’(태항호 분)에게 매번 혼나면서도 몸개그를 아끼지 않는 귀여운 캐릭터로, 물오른 코믹 연기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나도 '개소리'는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박성웅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답니다.

김기두와 태항호의 유쾌한 호흡 역시 관전포인트다. 이들의 케미가 기존 노년층 드라마와 차별화된 유머와 에너지를 추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