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KeG Seoul (2016. 08. 13.~2016. 11. 01.) Jin Air Greenwings (2017. 11. 20.~2020. 11. 17.) Fredit BRION (2021. 02. 04.~2021. 11. 15.) DetonatioN FocusMe (2022. 01. 18.~2022. 11. 26.)
연패 끊은 '야하롱' 이찬주, "우린 잘한다..긴장감 풀어야" -2022. 10. 1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2연패를 끊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야하롱' 이찬주가 긴장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데토네이션은 1일(한국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의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롤드컵 플레이-인 2일 차 치프e스포츠클럽과의 경기서 승리했다.
'야하롱' 이찬주는 경기 후 인터뷰서 "이 경기 패했으면 나락이라고 생각했다. 절벽 끝에서 지푸라기를 잡은 거 같다"며 "경기력이 아쉽고 실력도 100% 안 나온 거 같아서 다음 경기서는 제 모습을 찾았으면 한다"며 치프스 승리 소감을 전했습니다.
데토네이션은 롤드컵 플레이-인서 2연패를 당했다. 그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단 저희 팀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하는 거 같다"며 "스크림 때처럼 실력도 잘 안 나온다. 개인적으로 자기가 해야 할 게 뭔지 생각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지 적응에 대한 질문에는 "시차 적응, 코로나19 이슈 등 다른 팀도 영향을 받은 거라서 핑계를 댈 수 없다"며 "우리가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메타에서 나오는 케넨에 대해선 "탑 라이너들은 숙련도가 중요한데 '에비'가 잘하며 라인 전서도 강하다"며 "한 타서도 무난하다. 또 AP 밸런스를 잘 맞출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답니다.
끝으로 이찬주는 "아직 제 경기력이 나오지 않지만 남은 경기 긴장 풀고 제 모습대로 했으면 한다"며 "팀원들은 우리 팀이 잘한다는 걸 알고 있다. 많이 아쉽지만 제대로 경기했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하롱' 이찬주, 데토네이션FM과 결별 -2022. 11. 26.
'야하롱' 이찬주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를 떠났다.
데토네이션FM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야하롱' 이찬주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 프레딧 브리온을 거쳐 올해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데토네이션FM에 합류한 이찬주는 팀의 LJL 스프링과 서머 우승에 이바지했다.
'스틸' 문건영과 재계약을 체결한 데토네이션FM은 탑 라이너 '에비' 무라세 슌스케도 유럽 LEC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2023시즌을 앞두고 두 자리를 채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데토네이션FM은 "스프링서는 온라인으로 참가했지만 KDA(10.7) 1위 등 발군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MSI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는 얻을 수 없었지만 서머서는 실력을 닦았고 안정감까지 더해진 선수로 성장했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어 "2022 롤드컵서는 RNG를 상대로 역사적인 1승을 거뒀다"며 "지금까지 힘을 내준 '야하롱' 선수에게 감사하며 향후 좋은 활약을 기원하겠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