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이 자란' 김준호, 83세 할머니와 첫 해외여행 "내겐 어머니 -2024. 11. 14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인비의 딸 18개월 인서가 남다른 스윙과 퍼팅 실력으로 골프 DNA를 뽐낸데 이어 둘째를 기다리는 박인비 가족의 행복이 시청자들을 따뜻하게 했다. 김준호 가족은 4대가 해외 여행을 떠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3일(수) 방송된 ‘슈돌’ 548회는 ‘날 닮은 굿 베이비’ 편으로 3MC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과 슈퍼맨 박인비, 김준호가 함께했다. 이중 박인비의 딸 18개월 인서가 눈웃음과 골프 실력으로 첫 등장부터 보는 이들을 매력으로 마음을 녹였다. 또한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왕할머니, 할아버지와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 온천을 만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남녀 골프 역대 최초로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와 18개월 딸 인서와 첫 출격했다. 박인비는 “남편 만나기 전에는 스윙도 불안했지만, 남편 만나고 나서 26승을 달성했던 것이다”라며 동반자이자 프로골퍼인 남기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기협은 육아에 대해 “와이프는 컨트롤 타워고, 난 충신”이라며 박인비의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 딸 인서의 케어하며 적극적인 육아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인비는 잔치 국수를 만들었고 인서는 엄마표 잔치국수를 먹으며 박인비와 똑닮은 붕어빵 외모로 눈이 휘어지게 웃어 자동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이와 함께 인서는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으로 직진하며 골프와 익숙한 ‘골프 명가’ 베이비의 모습을 보였다. 인서는 엄마, 아빠에게 배운 시선 처리와 퍼팅까지 재현하며 남다른 골프 DNA를 뽐냈다. 특히 인서는 스윙 후 골프채를 번쩍 드는 세리머니와 카메라 삼촌들에게 박수까지 유도하는 등 경기 매너까지 갖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인비는 “6년 뒤에 인서랑, 둘째 딸 데리고 골프 나가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박인비의 둘째 딸 출생 사진이 공개돼 네 가족이 된 박인비 가족의 새로운 출발로 응원을 자아냈습니다.
'펜싱金' 김준호 아내 "누나만 믿어"…장거리 연애 시절 회상 -2023. 11. 8
지난 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500회를 맞아 '함께라서 500배 행복해'편으로 꾸며져 펜싱선수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김준호는 "은우가 어제 새벽 2시 반부터 한숨도 못 잤다, 울고 보채고 해주는 것마다 '싫어, 싫어'만 해서 요즘 '싫어 병'에 걸린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첫째 은우를 안아 달래던 김준호는 둘째 정우까지 울음이 터지자 "둘 중 한 명은 안 울어야지! 둘 다 우는 건 반칙이지"라고 당황했다.
결국 김준호는 형제를 한 번에 안아올려 달랬다. 그러자 첫째 은우가 눈물을 그치고 동생 정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김준호를 흐뭇하게 했다. 그러나 은우는 곧이어 정우를 보고 손가락으로 바닥을 가리키며 "뉘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생후 6개월 둘째 정우는 이날 처음으로 아빠 김준호 앞에서 뒤집기, 배밀이를 연달아 성공해 환호를 자아냈다. 더불어 김준호는 정우의 배냇머리 이발에 도전,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큰웃음을 샀다.
이후 김준호는 두 아들과 함께 아내와 연애 시절의 추억이 담긴 을왕리로 떠났다. 이어 김준호의 아내가 깜짝 등장해 장거리 연애의 추억을 회상했다. 김준호의 아내는 외출, 외박이 자유롭지 않은 김준호를 위해 직접 운전해 인천, 진천, 화성, 고양을 오갔다고. 더불어 5살 연상인 김준호의 아내는 힘들어하는 김준호에게 "내가 너를 훌륭한 선수로 만들어 줄게 누나만 믿어"라며 김준호를 응원하고 지지한 일화가 전해져 감동을 안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