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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7월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현역으로 만기 전역한 배우 김수현의 가정사가 공개됐답니다. 2020년 5월 25일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수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개그맨 출신의 기자 황영진은 "지인을 통해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답니다.

 

 

그는 "(다들 정말로 알다시피) 김수현이 지금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인데, 그래서 현재 아버지인 세븐돌핀스 김충훈과 아울러서 이복동생인 가수 김주나, 이복동생을 낳아준 엄마에게까지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이에 진행자들은 "김수현이 효자이다"라고 그를 칭찬했답니다. 

 

아울러 아버지가 몸담았던 세븐돌핀스라는 그룹에 대해서도 소개됐답니다. 세븐돌핀스는 정말로 단 한장의 앨범만 낸 비운의 그룹이었다. 그렇지만, 그 한장의 앨범만으로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180㎝ 넘는 키에 조지 마이클을 닮은 외모를 겸비한 김수현의 아버지 김충훈은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해진답니다.

 

 

당시에 세븐돌핀스는 무대 출연료만 회당 580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현재 시세로 환산한 금액이 아닌 그 당시의 금액이었으며, 이를 현재 시세로 따지면 엄청났을 것 으로 추측된답니다. 이에 김수현과 그의 아버지에 얽힌 또 다른 일화가 소개됐답니다.

 

 

하루는 김수현이 아버지에게 왜 공중파에서 성공은 못하셨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아버지 김충훈은 "당시에는 송골매가 나왔다"고 말했답니다.

 

지난 1987년 4월에 세븐돌핀스가 앨범을 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불과 한달만인 5월 송골매라는 불세출의 그룹이 나왔으며, 이에 인기를 감당할 수 없던 세븐돌핀스는 활동을 마감하게 됐답니다 ㅠㅠ 

 

 

이어 김수현이 아버지 김충현과 헤어진 사연이 공개됐답니다. 아버지 부친인 김충현은 전국 각지의 밤무대를 돌아다니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이에 지친 어머니는 이혼후 김수현을 키우게 됐는데, 아버지는 새로운 가정을 꾸려 가족과 헤어지게 됐다고 한답닏.

 

 

이같은 과거의 헤어짐의 기억속 에서도 김수현은 평소 아버지를 향해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김수현은 "'아부지 걱정말고 파이팅 파이팅! 난 정말로 말짱말짱' 이라고 말하며 평소에도 아버지를 향해 애교까지 많이 부리고 있다다"고 황영진은 전했답니다.

 

 

한편 탤런트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답니다. 그렇지만 사실 그는 2003년 무렵 방영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출연하기 시작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답니다. 

 

참고로 그는 지난 1월 자신이 몸담았던 소속사 키이스트를 10년 만에 떠나 故 설리와 함께 출연한 영화 '리얼'에서 함께한 사촌형 이로베(이사랑) 감독과 손을 잡았답니다. 이로베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인 골드메달리스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월 김수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