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이 ‘6시 내고향’에 깜짝 출연해 화제랍니다. 지난 2021년 5월 21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의 30주년 특집 방송에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깜짝 출연한 뒤에 시골버스 어르신들에게 ‘고향버스’ 노래로 인사를 했답니다.
국민안내양인 김정연은 지난 2010년 경에 경북 성주군 군내버스를 시작으로 10여년 동안 매주 시골길을 달리며 버스에 올라 지역 어르신과 다양한 이야기를 소통하며 지냈던 그 시절을 기억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다시 만나 버스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도 딸보다 반가운 국민 안내양이 왔다면서 안아주시는 어르신들이 기억나는 것이다. 코로나로 멈춰있지만, 늘 가슴한편에 어르신들이 그리운 마음이다”고 소회를 밝혔답니다.
한편, 김정연은 버스를 탑승한지 3년 째 되던 2012년에 전국 85개 시·군내 버스를 탑승하면서 ‘최단기간! 가장 긴 탑승 거리’ 기록으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되었답니다. 아우러, 국민안내양으로 활동하면서 늦둥이 아들을 출산하는 등 ‘6시 내고향’과 함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하였답니다.
참고로, 김정연은 1991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멤버로 활동한 가운데 올해 가수와 방송인생 30주년을 맞았답니다. 그는 지금은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패널로 활동 중이며 청주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OBS 경인 TV ‘발품 여행, 숨보명! (숨은 보석같은 명소)’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