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딸 나이 김은조 김은서 남편 전노민 부인 아내
카테고리 없음배우 김보연이 미모의 딸을 공개했던 적이 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김보연, 박정수, 박준금이 묵는 숙소에 누군가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숙소를 찾은 것은 김보연의 딸과 손자여답니다. 김보연의 젊은 시절과 똑 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김보연의 딸은 "엄마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응원하러 왔다"고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보연의 딸은 산뜻한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답니다. 박성광은 “낯이 조금은 익다 했더니 김보연 선생님 집에 가면 가수시절 신인시절 LP판이 있는 상황이다. 진짜 똑같이 닮았다”고 칭찬했답니다. 박준금도 "이렇게 예쁜데 왜 배우를 안시킨 것이냐"라고 물었을 정도랍니다. 이에 김보연의 딸은 "엄마가 나한테 '넌 안돼'라고 말했던 것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김보연은 전남편으로 알려진 전노민과 이혼 후 심경을 최초 고백했던 적이 있답니다. 지난 2017년 때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전노민과의 두번째 이혼으로 다양한 루머 찌라시에 시달렸던 여배우 김보연이 사는 이야기가 공개됐답니다.
김보연은 지난 2004년 경에, 9살 연하 배우 전노민과의 재혼 이후 소문난 잉꼬부부로 화제를 모았답니다. 그렇지만, 전노민의 사업실패로 8년 만에 다시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어야 했답니다.
김보연은 "벌써 이혼한 지 5년이 지났던 상황이다. 힘든 시간을 저 혼자 잘 지낸 것 같다. 힘들어서 죽겠다고 생각은 안해봤던 것 같다"며 "누가 잘못한 게 어디있느냐. 서로 잘못한 것인 상황이다. 배우자가 있어도 외롭고 없어도 외롭다는 말이 정답인것 같은 마음이다"며 현재의 심경을 담담히 전했답니다.
김보연은 최근 전 남편 전노민과 재회한 일을 털어놨답니다. 김보연은 "김영애 언니 빈소에서 만났던 상황이다. 저쪽에서 송강호 씨가 눈인사를 해서 인사를 하고 돌아서서 가는데 느낌이 이상하던 것이다. 누군가가 나를 보는 것 같았는데 전노민 씨가 나를 보고 있던 것이다"
"두 발짝 지나가는데 후배들도 있는데 그냥 지나가기도 뭐하고 반갑기도 하던 것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이어 "'잘 지내시냐. 보기 좋다'고 말하며 악수로 인사했다. 그런데데 연기했던 것 같다. 뺨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웃었다. 차타고 가면서도 웃음만 나던 것이다"라며 "그 때 딱 한번 봤던 것 같다. 저는 이성 관계는 끝나면 아주 냉정하다. 정도 많고 따뜻한데 얼굴도 이름도 잊어버리는 사람이다. 그분은 배우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이지 전 다 잊어버린다"고 남녀 관계에 있어서는 단호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김보연은 친구과의 여행에서 "난 오히려 큰 일에 담담한 마음이다. 호들갑 이런게 없다"고 말했고, 절친 또한 "나도 이번에 새삼 알았다. 네가 침착한걸 느꼈다"고 인정했답니다. 한편, 지금 91세 나이에도 정정함을 자랑하는 자신의 엄마 이야기도 꺼냈답니다. 김보연은 "제가 이혼했을 때 나이가 80살 넘으신 엄마가 걱정이 되서 미국에서 들어오셨더라. 정말 미안하던 것이다. 걱정만 끼치는 자식인 것 같아 죄송했다"고 말했답니다.
그녀의 연기자 생활 43년이랍니다. 60세 나이에 허리 26 사이즈를 자랑하는 그녀랍니다. 김보연은 "평소에는 점심 한끼만 잘 먹는다. 그리고 저녁 5시면 숟가락을 놓는다. 놓는 순간 밀대를 들고 집안 청소를 40분 정도 하는 것이다. 청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배우 탤런트라면 여자이기를 포기하면 안되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면 노력한만큼 외모에 나타나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가 배우가 아니었다면 마음대로 먹고 자고 했을 것이다"라고 끝없는 자기 관리 마인드를 드러냈답니다.
김보연은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순이'랍니다. 그는 "집에서 있는 시간이 너무 좋은 것 같다. 밖에서 일할 때도 집에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상황이다. 집에서 청소도 하고, 뒷산을 오른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김보연은 지난 10여년 동안 '장애인문화예술원'의 홍보이사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답니다. 틈틈히 아이들의 생활을 챙기고 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것이다. 단체 관계자는 "저도 아이가 셋인데 정말 아이들을 아끼는 모습이 보이시는 것이다. 특히 본인이 너무 바쁘셔서 못올 때는 후배들에게 부탁해서 보내주시기도 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