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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부인 강정연 나이 아내 와이프 가족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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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송에서 가수 남진이 아내 와이프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밝혔던 적이 있답니다. 남진은 예전에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MC들에게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관한 질문을 받은 뒤에 평소 자신의 성격답게 솔직하게 답했답니당 ㅋㅋ

미국 뉴욕에서 배우자를 만났다는 남진은 "그때 미국에 공연을 가서 선배 소개로 처음 만났던 것이다"며 재미교포인 아내 강정연 씨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니다. 남진이 슬럼프를 겪었을 때 그 외로움을 달래준 건 아내 강정연 씨였답니다. 남진은 "재미교포 집사람은 솔직하고 성격도 강한 사람이다"고 아내를 소개했답니다. 이어 그는 "인연이 돼 한국에 왔다. 그런데데 어머니가 전라도에서 제일 유명한 점집 10군데에서 점을 보고 다 좋다고 했던 것이다"며 "어머니가 직접 혼인신고를 해버렸던 상황이다"고 폭로했답니다.

 

남진은 "거기(아내)도 싫지 않았으니까 결정 잘했던 것이다. 나 안만났으면 어쩔 뻔 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슬하에 1남 3녀를 둔 남진은 부부금실의 비법에 대해선 "그냥 성질대로 했던 것 같다. 애만 낳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답니다 ㅋㅋㅋ

 

 

남진은 자녀를 4명이나 낳은 것에 대해선 "딸만 계속 낳으니까 목포에 있는 어머니께서 반가워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아울러 언제 낳았느냐 하니까 아내도 부담이 됐다. 셋째를 낳을 때는 아내가 눈물을 글썽였던 마음이다. 내가 '또 낳으면 되지 않냐고 몸만 건강하면 되지'라고 말했지만 마음이 너무 아팠던 마음이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니다.

 

마침내 남진 부부는 막내인 아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남진은 "어머니가 생전 내가 가수왕 상을 받고 인기가 있어도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한번도 안했다. 그런데 넷째 아들을 낳으니까 그제서야 성공했다고 하셨던 것을 잊을 수가 없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단비다.

 

- 가수 남진은 누구?
그의 본명은 김남진이며 1945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전남 목포입니다. 학력 대학교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랍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원로가수로 오빠부대의 원조격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답니다. 그는 자타공인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서 라이벌인 나훈아와 아울러서 한 시대를 양분했던 슈퍼스타랍니다.

 

데뷔 50주년을 넘긴, 70대인 현재도 현역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원래 스탠다드 팝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록큰롤 창법을 선호했고, 선이 굵은 저음의 남자다운 보이스를 가지고 있답니다.

 

1990년대 두번째 컴백 이후로는 나이도 있고 해서 트로트 곡 위주로만 발표했던 상황이지만, 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최전성기에 트로트와 로커빌리 로큰롤을 오고 가면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답니아울러, 엘비스 프레슬리를 깊게 의식하여 엘비스를 벤치마킹 한 것도 유명하답니다. 이런 이유로 그가 부르는 트로트는 다른 트로트 가수들에게서 나오는 뽕끼가 없어서 지금 들어도 중후하고 세련된 느낌이 든답니다.

 

지금은 가수로서만 기억되지만, 원래는 영화배우를 지망한 연극영화과 출신이었고, 전성기에는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한 영화배우랍니다. 출연작을 보면 외모로 여느 남자배우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습니다.

한편 그의 전라남도 목포에서 목포일보의 발행인으로서, 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문옥(아버지 집안)의 늦둥이 장남으로 태어난 남진은, 부유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부터 연극 음악에 심취했답니다. 목포중학교 재학 때부터 닐 세다카 나 폴 앵카등의 팝송을 즐겨 불렀던 그는 서울로 전학하게 된답니다.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레스토랑에서 팝송을 불러 밴드마스터에게 가수 제의를 받게된답니다. 당시 아버지는 반대했지만, 대학도 연극영화과를 진학해 영화배우로서의 꿈을 꾸었답니다. 남진의 집안이 목포에서 상당히 부유한 집안이였던 것인데, 경찰관들이 자전거를 타고 순찰을 돌던 시절에 일본산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등하교를 했다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