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에 등장한 은혁이 엄마와 누나 사이에서 싸움을 중재했답니다. 2021년 6월 26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은혁이 결혼 문제로 분위기가 냉랭한 엄마와 누나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던 것입니다.

은혁네 식구들은 '아침마당'을 보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았답니다. 은혁의 엄마는 "첫 번째 효도가 정말로 뭘까"라며 "나의 첫 번째 효도는 결혼"이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답니다. 이에 은혁은 "또 시작이다"라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은혁의 엄마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아들 딸이 혼기가 찼다"라며 "짝을 못 만나는 건지 안 만나는 건지 정말로 모르겠다"라고 말했답니다. 최수종은 "정보석씨가 최근에 손주를 보고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신세계를 경험하는 것 같다고 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은혁과 은혁의 누나는 서로 "조카는 보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결혼을 미뤄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은혁의 누나는 "나는 자만추인 사람이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고 싶다"라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은혁의 누나 본명은 이소라이며 1984년생으로서 아직 미혼이기에 결혼 남편 배우자는 사실이 아니죠.

이날 방송에서 은혁의 엄마는 이특의 엄마와 영상통화를 했답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어머님들끼리 친목이 좋은 것이다. 같이 연락도 자주하고 여행도 가신다"라고 말했답니다. 이특의 엄마는 "인영이 누나가 결혼을 하는 것이다. 나이 들어 걱정했는데 다 짝이 있는 것이네"라고 소식을 전했답니다. 이에 은혁의 엄마는 "우리 소라는 어떻게 하냐"라고 딸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은혁의 엄마는 식사 기도를 하면서도 울컥하며 딸, 아들의 결혼을 기도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은혁의 누나는 "그렇게 눈물나게 결혼을 바란 거냐"라고 말했답니다. 은혁의 아빠는 "딸이 결혼 안하고 있다. 옆에 있어서 나는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은혁의 친누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결혼을 왜 이렇게 반찬처럼 하시는지 정말로 모르겠다"라고 볼멘소리를 했답니다. 은혁의 엄마는 사윗감 이상형으로 공유와 아울러서, 이동건, 박신양, 최수종 등을 이야기하며 "잘생긴 사람은 원치 않는 것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답니다. 이날 은혁의 엄마는 끊임없이 결혼을 이야기해 은혁의 누나 이소라의 심기를 안 좋게 만들었답니다.

이에 은혁은 엄마와 누나 사이에서 싸늘한 분위기를 느끼며 눈치만 살폈답니다. 은혁의 아빠는 아내의 눈치를 보다가 옆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은혁의 엄마는 결국 딸과 이야기를 나섰답니다. 은혁의 엄마는 "엄마가 주선해주면 만나볼게라고 얘기해야 되지 않느나"라고 물었답니다. 그렇지만 은혁의 누나는 "싫다. 그냥 냅둬라"라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이 두 사람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흘렀답니다. 결국 은혁의 누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답니다.

한편, 은혁의 엄마 어머니는 사실 자신의 몸이 건강하지 않아 자식들의 결혼을 강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입니다. 은혁의 엄마는 "엄마가 얘기하면 들어주는 척이라도 했으면 조금은 좋겠는데 누나는 너무 딱 자르는 것이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