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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집 동네 옥탑방 마포 이모들,얼굴 흉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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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군이 이모들을 집에 초대했답니다. 2021년 7월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이모들을 집에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이상민은 처음으로 상경한 박군의 이모들에게 서울 구경을 시켜줬답니다. 이어 박군은 이모들을 집으로 모셨고, 이모들은 박군의 집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답니다. 이때에 박군 둘째 이모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렸답니다. 박군은 "갑자기 정말로 왜 우냐"라며 당황했으며, 박군 둘째 이모는 "엄마 생각이 나는 것이다"라며 털어놨답니다.

박군은 "엄마 사진 있었으면 더 많이 울었던 것이다. 일부러 없앴다. 더 울까 봐"라며 다독였답니다. 박군 셋째 이모는 "방은 괜찮은데 밖이 좀 작은 것이다"라며 씁쓸해했고, 박군은 "혼자 살기 정말로 딱 괜찮다. 와서 잠자고 왔다갔다 하고"라며 안심시켰답니다. 한편 박군의 옥탑방 집 위치 사는곳 동네 어디는 마포집으로 보이며, 평수는 10평 내외에, 전세가 아니라 월세로 보인답니다.


이어서 박군은 "내가 김치찌개 해놨던 것이다. 아침밥 먹고 가면 된다"라며 밝혔으며, 박군 셋째 이모는 "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는 것이냐. 더 말랐다"라며 걱정했답니다. 박군 둘째 이모는 "가까이 있으면 잘 챙겨줄 텐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이니까"라며 아쉬워했으며, 박군은 "군 생활도 15년 했는데"라며 씩씩하게 말했답니다.


하지만, 박군 둘째 이모는 "엄마가 살아계시면 더 잘 챙겨줄 건데. 같이 살고 하면 얼마나 정말로 좋을까. 옷도 다 추리닝이냐. 옷도 왜 이렇게 없냐"라며 탄식했답니다. 박군 둘째 이모는 집에서 챙겨온 밑반찬을 냉장고에 넣었고, "떨어지면 이모가 바로 택배로 보내겠다"라며 당부했답니다.

아울러 박군이 매실차를 타는 사이 이모들끼리 대화를 나눴고, 결국 박군 넷째 이모 역시 눈물 흘렸ㄷ바니다. 박군 둘째 이모는 "나이가 먹었어도 애 아닌 것이냐. 언니가 있어서 같이 오고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모들이 잘 살아서 잘 보살펴 주지도 못했다. 마음 아플까 봐 안 울려고 했는데. 군에 있을 때는 군에 있다고 마음 아픈 것이다"라며 속상해 했답니다.

이어서 박군은 "이모들도 조금은 늙었나 보다. 원래 잘 안 울지 않냐. 이모들이 용돈도 챙겨주고 그래서 덜 힘들었던 것 같다. 엄마 형제들이 아무도 없었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 병원도 이모들이 엄마 따라서 같이 가주고 하니까 엄마도 덜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 이렇게 엄마 대신 이모들이 있는 것만으로 나는 든든하다. 이모들이 진정한 가족이니까"라며 고마움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