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정다연 (鄭多燕, Jung Da-yeon)
출생
1966년 11월 27일 (58세)
인천광역시
신체
162cm, 50kg, O형
취미
요리, 글쓰기, 그림그리기
특기
댄스
이혼설 몸짱 정다연 부부 유명해지기 전 한번 이혼했던 건 사실
2007. 7. 19
이혼설에 휘말렸던 몸짱 아줌마 정다연 부부가 방송에서 그간 루머를 해명했습니다.
정다연 양승범 부부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정다연이 유명해지기 전 한번 이혼했던 경험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다연의 남편 양승범씨는 이혼설을 묻는 MC에게 "한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부부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소문처럼 정다연이 유명해지고 부부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아니라 10년도 훨씬 전에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양 씨는 "예전에 사업의 실패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그런 일이 많이 줄어들었겠지만 돈 받는 사람들이 협박 전화를 많이 했다. 시간이 지나니까 아내에게 전화해 협박했다"며 그런 게 싫어 형식상의 이혼을 했었다는 것이랍니다
그러나 정다연의 반대가 심했다. "남편을 믿었고 곧 재기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걱정했다. 또 호적상에 기록되는 것이라 신중하길 원했다는 것.
다행히 곧 남편은 재기하고 두 사람은 금방 재결합했는데 정다연이 유명해지고 나서 그 이야기가 보도돼 와전됐다. 양 씨는 "지금 생각하면 경솔한 행동이었다. 우리 부부는 상관 없는데 유명해지고 나니까 애들이 인터넷으로 그런 루머를 접해 문제가 되더라"고 했다.
또 이혼설이 난 뒤 부부가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있으면 "호수공원에서 돈 많은 남자를 만나 헬스 클럽을 차렸다"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남편이 띄워준거다" 등 소리가 들렸다고 한답니다.
남편은 "인터넷에 부부 사진을 올렸더니 아빠와 딸 같다고 하더라" "몸짱 아줌마는 예쁜데 남편은 전혀 관리를 안 해주는지 돼지라고 하더라"며 몸짱 아줌마를 아내로 둔 고충을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