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상 프로필 부인 나이 아내 직업 이현승 기상캐스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한 최현상, 이현승 부부가 고충을 토로했답니다. 지난 2019년 5월 16일에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트로트가수 최현상과 아울러서, 기상캐스터 이현승은 생후 3개월 된 아들 서안이의 울음 소리에 기상했답니다.
이현승은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귀한 상황. 최현상은 "현승이가 슈퍼맘이 됐던 것 같다. 굉장히 열심히 한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가수 최현상은 1984년생으로서 키는 188이며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적이 있답니다.
이른 아침 이현승은 분주하게 움직였답니다. 서안이를 달래다가 부부의 아침 식사는 물론 시어머니의 밥까지 안치는 등 쉴 새가 없었습니다. 10분 안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가야 했기에 이들 부부는 초조해 보였답니다. '멘붕' 상황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MC들은 "워킹맘의 현실이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입을 모았답니다.
이때 부부 대신 서안이를 봐주기로 한 시어머니가 등장했답니다. 베이비시터 구인은 조금 보류한 상태랍니다. 이현승은 "베이비시터를 알아보긴 했다. 그런데, 최근 안 좋은 사건도 있지 않았냐. 막상 맡기려니까 불안하더라"며 "지금은 친정엄마, 시부모님이 돌아가면서 봐주고 계시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이현승이 회사에 간 사이, 시어머니는 서안이 돌보기에 매진했답니다. 그렇지만 서안이는 어딘가 불편한지 하루 종일 칭얼거렸답니다. 이현승이 일을 마치고 돌아오자 시어머니는 반나절 만에 핼쑥해져 있었답니다. 시어머니는 "아기가 정말 예쁘지만 힘은 들지. 아기 하나 키우는 게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고 했답니다.
이현승은 인터뷰에서 "육체적으로 힘든데 마음이 더 힘든 것 같다. 일을 포기할 수 없어서 미안하고, 복합적인 감정들이 많이 드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털어놨답니다.
그는 "아이 낳기 전에는 일 집착이 많았던 상황이었다. 일과 아기 걱정이 컸다"며 "그런데 일하러 나가고 나니까 의외로 자유로 느껴지던 것이다. 미안하기도 한데 숨통이 조금 트인다"고 솔직히 고백했답니다. 특히 "워킹맘, 전업주부들 모두가 존경스럽다"고 해 눈길을 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