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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아들 자폐병 병 민이 나이 전남편 송훈

주관방사 2020. 6. 20. 00:40

JTBC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새로운 '편셰프' 오윤아가 자폐 증세가 있는 아들에 대한 모정을 드러냈답니다. 윤아는 지난 2015년 경에 광고대행사 대표이사였던 5살 연상 사업가 전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했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답니다. 이후 오윤아는 아들의 자폐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답니다.

 

 

지금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인 오윤아는 화려한 이미지와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랍니다. 오윤아는 '편스토랑'을 통해 팔방미인 집밥 여왕의 면모는 물론, 발달장애가 있는 14살 아들 민이와의 싱글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답니다.

 

 

이른 아침 잠에서 깬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위해 아침 밥상을 준비했답니다. 돼지 등갈비 찜, 달걀찜, 구수한 된장찌개 등. 아들 민이가 좋아하는 메뉴들을 뚝딱 뚝딱 완성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와 함께 베란다에 마련해둔 미니 장독대를 통해 오윤아의 남다른 요리실력도 예고했답니다.

 

 

이날 오윤아는 싱글맘으로서 14살 아들 민이를 향한 뭉클한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민이가 처음 아팠을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답니다.

 

 

그는 ''왜 내 아이가 이렇게 아플까' 생각하며 힘들었던 것 같다"며 "아들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 못해서 날 꼬집을 때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에 나한테 미안해한다. 그 순간에 제어가 안 된다는 걸 아는 거다. 나도 많이 이해를 해주려고 한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민이 같은 자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아이 데리고 나오는 걸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주변에 피해를 줄까봐"라며 "우리 민이를 보면서, 아픔 겪는 엄마들이 당당하게 나왔으면 정말로 좋겠다. 이번에 출시가 되면 장애 아동을 돕는데 쓰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