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93년 미스터투 정규 앨범 '미스터 투 1집' 경력 1993.~1996. 그룹 '미스터 투' 멤버
국민겨울송 '하얀겨울'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2021. 12. 19
1990년대 최고 겨울 가요 중 하나로 꼽히는 '하얀겨울'을 부른 미스터투가 오는 2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한다.
미스터투는 1993년 데뷔한 보컬 듀엣이다. 데뷔곡인 '하얀겨울'이 크게 성공하면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가요 프로그램에서 5주 연속 1위를 달리던 김건모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멤버 이민규와 박선우는 활동 당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할 예정이랍니다.
두 사람은 '하얀겨울'이 원래 겨울 노래가 아니었지만, 이민규의 아이디어로 노래 속에 캐롤 분위기를 넣어 국민겨울가요로 탄생했다고 전한다. 또 두 사람을 본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듀엑을 제안해 미스터투로 데뷔하게 된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민규는 "당시엔 사랑받고 있다는 것조차 모를 정도로 행복한 시기였다"고 말한다. 또 두 사람은 식사 메뉴가 한 번도 일치하지 않을 정도로 성격이 달라 활동 기간 내내 티격태격 했다고 한다.
이민규는 현재 부산 해운대에서 중식당을 운영 중이다. 이민규는 컨설팅·웨딩·의류 등 2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거쳐 중식당을 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연극을 전공한 박선우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선우는 현재 사극을 촬영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