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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남편 정창규사진 직업 결혼

주관방사 2019. 2. 5. 18:00

‘마이웨이’ 김수미가 남편 정창규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수미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방송에서 김수미는 “인생을 참 모른다. 내가 얼마나 더 살지 모르지만, 지금 내가 너무 지금 돈 없고 힘들고 ‘왜 나는 집 한 칸 없이 사나’ 싶을 때는 한 번 거꾸로 봐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을 향해 편지를 보냈답니다. “수미야, 이 계집애야, 이 할머니야”라고 운을 뗀 김수미는 “네가 잘 견뎌낸 건 43년 동안의 결혼생활이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너는 성격이 별나서 만약 뛰쳐나가서 그만두고 다른 남자를 만났으면 매를 벌었을 거다. 첫 남편, 본 남편이 성격이 너무 온순하고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내 남편 손바닥에서 논 것 같더라”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