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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 남편 아들 나이 학력

주관방사 2020. 3. 29. 10:53

 가수 장미화가 오랜 시절 그리워했던 백현주 언니와 재회했답니다. 2020년 3월 27일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 장미화가 출연했습니ㅏ. 1960년대와 1970년대 맹활약을 했던 장미화는 신중현 사단의 에드포 1호 보컬이었답니다. 독특한 음색과 열정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은 장미화는 '안녕하세요'라는 명곡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찾고 싶은 사람이 누군지 묻는 질문에 "55년 전 연락이 끊어졌던 백현주 언니를 찾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백현주는 장미화와 함께 가수의 키웠답니다.

당시에 '아마추어 톱 싱어대회'에서 백현주와 만났다는 장미화였습니다. 그는 당시 1등을 받고 데뷔를 했고 백현주 언니가 2위를 했다"고 말했답니다. 1위를 꿰찬 후 신중현에게 스카우트 된 장미화는 1966년 '레이디 버드' 여성 밴드를 결성한 후, 해외 활동을 했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백현주와 연락이 끊어지게 됐답니다.

그런가 하면, 장미화는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는데 7자매의 막내였던 장미화였답니다.  그렇지만 1940년대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언니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했답니다. 장미화는 "언니들이 계속 죽었다 그리고, 저도 죽을 뻔한 걸 업고 가서 주사를 맞고 저만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아버지가 명동에서 금은방을 운영했던 상황이다. 그때 일본을 오가며 사업을 했는데 5살 때 6.25 전쟁이 발생해서 이별을 해야했던 것이다. 언제나 아버지가 그리웠다"고 털어놓았답니다.

 

동남아 순회 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레이디 버드 밴드랍니다 6년 간 해외활동을 한 장미화는 1972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고, 1973년 '안녕하세요'로 솔로 데뷔를 했습니다. 1972년에 다시 돌아와 밤무대에 올랐던 장미화는 결국 결혼 후 은퇴를 했다. 하지만 "3년은 재미있었다. 그런데 그 이후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큰 빚을 졌다. 그게 나를 불편하게 했던 것이다. '차라리 결혼하지 말걸'하고 후회를 했고, 이후 이혼을 했던 상황이다. 아이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100억 원의 위자료를 떠안고 결국 다시 밤업소를 나가야 했다"고 말혔다비다.

여전히 백현주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장미화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현주 언니"를 부르며 "언니야 나와야 한다"고 외쳤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백현주의 본명인 "순애야"를 불렀는데 주인공은 바로 백현주였답니다. 백현주는 "순애(장미화 본명)는 그대로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답니다. 백현주는 "항상 언젠가는 만날 거라는 기대가 있었던 상황이다. TV에서 너를 보면 잘 되어서 너무 좋더라"며 1965년에 함께 찍은 사진을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