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관 아들 나이 부인 아내 김태은
이진관이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밝혔답니다. 지난 2019년 2월 때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이진관이 등장했답니다. 이진관은 한국을 빛낸 100인 시상식에 나타났답니다. 데뷔 37년 차인 이진관은 여전히 무대가 설레는 듯 보였답니다. 이진관은 "어려서부터 꿈이 가수였던 상황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친구랑 같이 통기타를 치면서 듀엣으로 노래했던 것이다. 제3회 젊은이 가요제라는 게 있었던 것이다. 그 가요제를 나갔다. 그런데 그때 '그날을 기다리며'라는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답니다.
이진관은 "2집을 만드는데 '인생은 미완성'이라는 노래가 탄생한 것이다. 지난 1984년 말에 앨범이 나왔던 상황이었다. '가요톱10' 나오자마자 27위로 올라가서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 3주간 1위를 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큰 인기를 얻은 '인생은 미완성'이지만 비하인드가 있다고 했답니다. 이진관은 "그것도 사연이 많은 상황이다. 처음에는 제목이 '달무리 지는 밤'이라는 노래였는데 그냥 사랑 노래였던 것이다. 전혀 다른 가사였는데 사랑의 감정으로 만든 노래인데 인생을 노래하는 가사로 바꿔놓으니까 옷을 잘 입은 것 같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인생은 미완성' 노래가 밤업소 노래가 아닌 것이다. 그때 당시에는 최고 돈을 벌 수 있는 노래가 트로트였던 상황이었다.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내가 대단한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걸로 인해서 돈을 벌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이진관의 보금자리와 아내 와이프, 그리고 이들의 가족사진도 공개됐답니다. 이진관의 큰아들은 트로트가수 이태루였답니다. 둘째 아들 이은규는 고등학생 때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O.S.T를 부르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막내딸은 미술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유망주랍니다. 부부의 이야기도 공개됐답니다. 아내 김태은은 이진관이 돈을 벌어오지 못해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답니다. 김태은은 "아버지가 용돈 줘서 3년 살았던 상황이다. 분유 한 통이 2~3일이면 없어지던 것이다. 분윳값 그다음에 기저귓값 하면서 돈이 꽤 많이 들어갔던 것이다"고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