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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강혜정 남편 결혼 성악가 나이 프로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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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강혜정 영화음악 콘서트 '누벨바그'
-2022. 12. 12

소프라노 강혜정 영화음악 콘서트 '누벨바그' = 소프라노 강혜정이 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영화음악으로 꾸미는 송년 콘서트 '누벨 바그'를 연답니다.


강혜정은 널리 사랑받는 고전 영화 삽입곡 등 다양한 영화음악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영화 '코다'의 '보스 사이즈 나우'(Both Sides Now), '스타 이즈 본'의 '아윌 네버 러브 어겐'(I'll Never Love Again), '레미제라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이다.

한편,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영화 스토리와 OST에 대한 해설도 들려준다.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소나타 A장조의 2악장을 연주하고, 지휘자 차웅이 한경arte필하모닉과 함께 무대에 선답니다.

강혜정은 2005년 뉴욕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로 '뉴욕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다수의 오페라 주역, 합창, 한국 가곡, 뮤지컬 등에서 활약해왔다.

▲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예술의전당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2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연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김광현이 지휘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선사한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적 특징을 모두 담고 있는 이 곡은 피아노의 화려한 독주와 관현악의 협업이 마지막 3악장까지 장대하게 이어지는 작품이랍니다.

2부에서는 연말과 성탄절 시즌에 잘 어울리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과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연주된다.

최정상급 소프라노 강혜정 '크로스 오버'로 나들이
-2017. 8. 11

국내 최정상급 소프라노 강혜정은 소프라노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로 수많은 팬들로부터 오랫동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그가 성악 인생 첫 크로스오버 싱글 앨범 ‘일 펜티멘토(Il Pentimento)'를 발표했다. 순수 성악가로서의 길을 걸으며 현재 계명대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의 첫 나들이다.

듀엣버젼까지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은 테너 류정필과의 듀엣곡 ‘사랑하는 사람이여’다. 앨범 컨셉은 전체적으로 한국적 정서의 멜로디에 클래식컬한 오케스트라 편곡을 가미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강혜정의 이미지에 걸맞게 서정적인 가사로 이뤄진 점이 독보인답니다.

강혜정은 “첫 크로스오버 음반이었지만 큰 부담은 없었다. 하지만 막상 녹음을 진행하다보니 의외로 아리아나 가곡을 부를때와는 다른 어려움이 존재하더라. 너무 성악 발성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음색을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기존의 성악곡들과는 달리 가사나 멜로디의 느낌이 생소했기때문인 것 같다”고 뒷얘기를 소개했다.

크로스오버 앨범들이 대부분 대중성과 고급스러움이라는 사이에서 방향성을 잃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강혜정의 앨범은 친숙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모두 느끼게 해주는 완성도 있는 수작으로 평가받는답니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정연욱이 직접 제작 및 프로듀싱 했으며 앨범 디자인 기획은 정수연 디자이너가 맡았다. 정연욱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의 싱글 ‘인생이란’과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테너 류정필의 ‘라 로멘티카(La Romantica)’ 앨범을 작사, 작곡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