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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세 번째 결혼 부인 아내 전처 김수륜 정호영 전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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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네 번째 결혼..비연예인 여성 아내로 맞아
=2020. 1. 2.

배우 박영규가 비연예인 여성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일 한 언론은 박영규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일반인 여성 이모 씨와 백년가약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박영규는 가족과 지인 30여 명에게만 청첩장을 돌리고 조용히 예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 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연예인 배우자를 배려해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고 전했답니다.

박영규는 이번이 네 번째 결혼이다. 그는 방송을 통해 과거 폐결핵 투병 당시 자신을 간호했던 서울예대 후배와 1993년 결혼했지만 1996년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듬해 3살 연상의 유명 디자이너와 재혼했지만 이혼했다.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해 큰 아픔을 겪기도 했답니다.

이후 캐나다에 거주하며 만난 김수륜씨와 결혼했다. 김 씨는 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의 전처이기도 하다. 김 씨와의 이혼은 보도된 바 없지만, 네 번째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함께 알려지게 됐다. 

한편 박영규는 1998년 드라마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미달이 아빠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얼굴을 드러냈고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해치지 않아'에도 출연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나 죽으면 재산 전부 네 거"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에 '상속 플러팅
-2024. 10. 19.

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와 첫만남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화제가 된 박영규의 4번째 결혼, 5년 전 크리스마스날 부부가 된 두 사람. 백지영은 "보는 순간 데미무어가 생각났다"라며 박영규 아내의 미모에 감탄했다.

25세 연하의 아내는 은지원과 동갑이라고. 박영규는 "아내 회사가 건설 시행 회사의 총괄실장이었다. 지인 소개로 분양 소개소에서 만났는데 인연이 됐다. 무조건 오피스텔을 계약했다. 그 사람 때문에 오피스텔을 샀다"라 고백했다. 아내에게 한 눈에 반한 박영규는 아내의 회사에서 지은 오피스텔을 바로 계약했다는 로맨틱한 이야기입니다.

박영규는 "그때는 정말 설레는 맘으로 당신에게 갔다가 속상한 마음으로 귀가했다. 어떤 때는 막 바람 맞고 그랬다"라 속상해 했다. 이어 "몇 번을 그랬다. 그때 펑펑 울었다. 웬만해선 잘 안우는데. 잠깐 포기한 적도 있다"라 털어놓았다.

바람 맞고 6개월 동안 연락이 뚝 끊겼다며 박영규는 "그때 서재에서 밖을 보는데 당신 생각이 너무 났다. 그래서 문자를 해본 거다"라 회상했답니다.

박영규는 "부모님한테 만남 사실을 알렸을 때 반응이 어땠냐"라 물었고 아내는 "아버지는 '나이 어린 놈만 아니면 돼'라 했다. '아빠 그 반대야. 오히려. 많아도 아주 많아'라 했다"라며 민망해 했다.


먼저 하늘로 떠난 박영규의 하나뿐인 아들. 박영규는 "아내가 먼저 아이를 낳고 싶다 말했다"라 했고 아내는 "그때 하나 낳을 걸 그랬나?"라며 "지금은 낳을 수 없냐"는 남편의 질문에 "난 가능할 거 같다. 지금은 워낙 의술이 발달했으니까"라고 웃었다.

박영규는 아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출근 도시락까지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은지원은 "저렇게 해야 4혼을 하는 거다. 정말로 저런 섬세함과 매너가 몸에 습관처럼 배어있으신 거다"라 감탄했다. 박영규는 귤 껍질까지 직접 까서 샌드위치와 과일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박영규는 "늦었지만 4혼 파티를 열었다"며 직접 파티 음식을 마련했다. 박영규의 파티에는 배우 박준금과 엄영수, 현영이 참석했다. 박준금은 박영규를 보자마자 "아니 오빠 미쳤어?"라며 대뜸 일침을 가했다. 이어 "'라디오스타'인가 보고 '헉'해서 바로 전화했다"라 했다.

코미디계 살아있는 전설이자 원조 재혼의 아이콘 엄영수도 도착했다. 4혼남인 박영규와 3혼남인 엄영수는 합쳐서 7혼이었다. 3혼남 엄영수는 "솔직히 3혼까지는 인간적인데 4혼은 신의 영역이다. 인간으로서 할 수 없다. 주변에서 전화가 와서 '엄영수의 시대는 갔다'라 한다. 재혼 상담 거래처가 다 끊겼다"라 했답니다.

백지영은 "혼인관계 증명서가 보통 한 페이지도 못채우지 않냐. 근데 박영규 선생님은 두 장을 꽉 채우셨다"라 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